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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정만화 인기작 재출간 붐
순정만화 재간 붐이 일고 있다. 96년 신일숙씨의 '아르미안의 네 딸들' (총 14권) 을 재간해 권당 평균 3만부의 짭짤한 실적을 올렸던 도서출판 대원은 올해 들어 황미나씨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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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만화] 디거1 外
●디거1(★★★☆)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'오늘의 우리 만화상' 수상작. 소재가 다양하지 못한 국내 출판 만화계에서 보기 드물게 동물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. 주인공 '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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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하 역사소설 만화로 재창조
'토지' 나 '태백산맥' 같은 대하소설을 집필하는 일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.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을 갖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. 더구나 상업적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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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거짓말'과 '천국의 신화'
"영화나 소설은 돼도 만화는 안된단 말인가!" 몇년 전 만화가 이현세씨의 구속을 접하고 만화계 인사들이 자조적으로 내뱉은 한탄이었다. 아직까지 만화를 저급한 장르로 보는 우리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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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C를 구할 여성 히어로, '원더 우먼'에 던지는 여섯 가지 질문②
━ 최강의 여성 히어로 ‘원더 우먼’ ※ '원더 우먼'에 던지는 여섯 가지 질문①에서 이어집니다. ━ What|원더 우먼이 치러야 할 통과 의례 '원더 우먼'의 한 장면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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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60억 인구 중 편애하고 있다" 한 웹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말
[사진 랑또 블로그]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웹툰 『가담항설』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 랑또(필명)가 독자에게 전하는 말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. 랑또가 올린 글은 4일 온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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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4 위아자 나눔장터 D-2] 정홍원 도자기, 최경환 시계, 허영만 와인, JYJ 티셔츠
국내 최대의 나눔축제인 ‘2014 위아자 나눔장터’가 19일 서울·부산·대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. 행사를 이틀 앞두고 명사들의 동참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. 명사들의 기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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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에 촉수 뻗친 이야기꾼…허영만·이현세 ‘후계자’
어렸을 적 TV에 나온 고우영·허영만·이현세 등 만화가들을 보며 “연예인 같다”고 생각했던 윤태호 작가. 허영만 화백 문하생을 거쳐 데뷔한 그는 이젠 허 화백과 한 달에 한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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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“여태 내가 그린 건 콤플렉스의 산물 내 학력, 사실은 고졸”
“내가 골프광입니다. J골프(중앙방송 케이블·위성)를 보면서 발톱을 깎다가 살덩이를 뭉텅 잘라냈다니까. 거기에 술이 원수지. 상처가 덧나서 오늘 아침엔 병원까지 갔다 왔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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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‘신동헌 애니메이션 상’ 시상식
▶ 제1회 신동헌 애니메이션상 수상자 및 주요 인사 지난 11월 15일 프레스센터에서는 우리 대중문화사에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. 한국 애니메이션의 개척자 신동헌(81) 감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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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족을 위한 비디오·만화 정보
'빨간양말'을 아시나요? 지금은 운영자의 사정으로 사라졌지만 예전 국내 연예인들의 옛날 사진들을 모아놓아 화제가 됐던 사이트. 많은 연예인들이 무방비 상태로 과거를 들켜 버린 '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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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발잘린 만화인 할 말을 잃다
2000년 7월 18일. "한국만화계를 대표하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는" 이현세씨의 〈천국의 신화〉는 '음란한 내용을 표현한 혐의'로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죄가 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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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만화 〈체리체리 고고〉 작가 김진태
회사는 인간군상의 축소판 샐러리맨들 대리만족 쾌감 상사와 마주쳐도 자기가 아는 사람한테만 인사하는 여직원. 컴맹 상사가 디스켓을 들고 와 출력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"바쁜데 직접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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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에 '만화의 집' 생긴다…내년 10월 옛 안기부자리에
서울 중구 예장동 옛 안기부 청사 건물에 '만화의 집' 이 내년 하반기 중 들어선다. 그동안 '지하 골방' 에서 자생적으로 이뤄져 온 만화창작을 산업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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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잡지 '오즈' 새 출발
"폐간이요? 아니에요.잠시 재충전을 위해 휴식을 가졌는데'오즈가 문닫았냐'고 걱정하시는 분들 전화를 많이 받았어요.'오즈'는 만화 관련 기사와 정보를 보강해 새롭게 태어난 것뿐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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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 포털 사이트 '아이코믹스' 개설
만화 포털 사이트 ''아이코믹스''가 문을 열었다.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12월 한달 간 시험 운영 중이다. 주소는 http://www, icomics.co.kr인 이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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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화/애니] 만화가 박광현씨 딸 탤런트 박원숙
“아버지는 호방한 이야기와 섬세한 붓터치로 우리나라 만화계에 큰 획을 그은 분이세요.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데생이나 붓터치 솜씨는 타고 나신 분이죠. 맏딸인 저를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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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감독] 마츠모토 레이지 (松本零士)①
현재 일본 아니메계에서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들에게 공통으로 영향을 준, 그들이 결국 애니메이터가 되게끔 만든 작품이 바로 〈우주전함 야마토〉가 아닐까 생각한다. 90년대 들어서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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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와일드 업〉〈디거〉 '오늘의 우리만화'에 선정
문화관광부(장관 박지원)는 2000년도 제1회 '오늘의 우리만화'에 이정태의 〈와일드 업〉과 박영철의 〈디거〉를 선정했다. 〈와일드 업〉은 길들여지지 않은 강속구 투수 '강동린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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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야간비행〉에 대한 끊이지 않는 논란
지난 10월 만화계에서는 커다란 사건이 있었다. 올해 고3인 안혜영씨가 낸 〈야간비행〉이라는 책의 많은 부분이 우리 나라와 일본의 유명한 만화들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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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화] '드래곤 볼' 무삭제로 다시 출판
과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,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〈드래곤 볼〉이 무삭제로 다시 출판되고 있다. 인기 만화의 복고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일로, 앞으로 과거의 많은 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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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비판에서 생활풍습까지 그려낸 만화가
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지하철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,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까지도 만화책을 읽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잖습니까. 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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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작집단 '미스터 키치' 내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
우리 만화계의 '앙팡 테리블' (무서운 아이들) 이 일본으로 간다. 한국인 이름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는 어려워 창작집단 '미스터 키치' 를 내밀 작정이다. 그러나 실상은 '그림 양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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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협만화 춘추전국…'창천항로'등 3편 인기대열 합류
영화로 치면 액션물에 해당하는 무협만화. '황당하다' 는 비난의 포화 속에서도 액션물이 여전히 비디오 대여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하듯 무협만화 역시 순정만화와 함께 사그라들지 않는 인